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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5 19:09

수정 2024.12.05 19:09

부산시교육청이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전국 교육청 유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3년마다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교육청·지방자치단체·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서비스 운영, 민원실 체험 및 만족도 조사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을 평가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공모에서 종합민원실 내 '부산광역시교육청 긴급보살핌늘봄센터'를 최초로 운영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24시간 민원 상담 AI 챗봇 '알리도', 전자민원신청 시스템, 민원 정보 안내 숏폼 영상 제작·홍보 등은 디지털 민원 서비스 선도적 도입 우수사례로 뽑혔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 행정·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여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수요자와 꾸준히 소통하며 고충 민원 해결·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6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2024년 민원의 날 행사'에서 금색 인증 현판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여받고, 2027년까지 3년간 우수 민원실로 인증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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