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노랑풍선이 따뜻한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길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오키나와는 12월 평균 기온이 22도에 달할 만큼 따뜻하고 강수량이 적어 여행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비행 거리도 짧아 겨울 여행지로 제격이다.
노랑풍선이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이용 항공편에 따라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아시아나 3박4일’은 일본 특급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온천과 대욕장을 이용할 수 있고, 선택 일정으로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는 ‘글라스 보트’ 탑승 등이 포함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또 ‘제주항공 3박4일’의 경우는 2박은 특급 리조트에서, 나머지 1박은 세계적인 체인 호텔에서 숙박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숙박과 식사가 제공되며, ‘이스타항공 2박3일’은 최소 2명부터 출발이 가능해 일정 취소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한편, 이들 3가지 상품에는 오키나와 대표 여행지인 '나하'를 비롯해 해양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 독특한 카페와 상점들이 모인 '우미카지 테라스', 탁 트인 절벽 위의 절경을 자랑하는 '만좌모' 등 주요 랜드마크를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 모두 포함돼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오키나와는 겨울철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고객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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