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가 해외에서도 끊김 없는 결제 환경 제공을 위해 SK텔레콤(SKT)과 제휴를 맺고, SKT 로밍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제 할인 및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SKT의 ‘baro 요금제’ 이용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를 통해 2만원 이상 결제하면, T 로밍 1만원 할인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즉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을 공유하면 추가 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링크를 공유한 뒤 친구가 프로모션 페이지에 방문하면 최대 1000 포인트까지 뽑을 수 있으며, 링크를 공유한 사용자도 친구가 뽑은 포인트만큼 적립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5회까지 공유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고, SKT 회원이 아니더라도 공유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 네이버페이는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마카오의 유니온페이 QR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를 이용하면 10% 즉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여행 계획을 등록해 여행에 필요한 각종 혜택 정보를 미리 제공받고, 네이버페이를 이용한 해외결제 및 여행보험 이용금액의 10%를 최대 3만원까지 돌려주는 ‘해외여행 10% 페이백’ 시즌2도 시작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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