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원 에너지 효율 개선
올해는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과 절감 실적을 심의해 우수한 15개 사업장을 선정했다.
동국씨엠은 지난해 △설비 최적화 △작업방법 개선 △열처리로 가열 온도 최적화 등을 통해 총 2316toe, 약 12억원 가량 에너지 효율 개선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일반 승용차 기준 서울-부산을 약 22번 왕복할 수 있는 규모다. 전기로 환산 시 약 4000KWh 규모로, 4인 가정 1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동국씨엠은 올해도 설비·공정 최적화 노력을 지속해 약 16억 원 성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 중이며, 오는 2025년에도 친환경 제품 개발·에너지 절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영 동국씨엠 영업실장은 "원가 비중이 높은 전통 제조업에서 에너지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ESG 경영 및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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