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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응급의료체계 활성화 방안 모색...유관기관 워크숍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8 09:20

수정 2024.12.08 09:20

지난 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응급의료유관기관 워크숍' 모습. 부산시 제공
지난 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응급의료유관기관 워크숍' 모습.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응급의료유관기관 워크숍'을 열고 부산 지역응급의료체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시 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의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응급의료관계자들의 피로 누적과 갈등 심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의료 유관기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시, 소방재난본부, 구·군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시 응급의료지원센터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올해 응급의료 성과와 내년 사업 소개,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과 '부울경남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운영 현황, 구급상황관리센터 업무분석, 재난대응활동 사례 발표, 응급의료기관 상황공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소통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이런 워크숍을 통해 응급의료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비상진료체계에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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