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9회 개최
국내 최초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전문성 강화
직원 역대 최대 8000여명 참여, 7개월 대장정
국내 최초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전문성 강화
직원 역대 최대 8000여명 참여, 7개월 대장정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전국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참여하는 외국환 지식경연 대회인 '2024 외국환 골든벨' 결선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외국환 골든벨은 올해로 19회 차를 맞은 하나은행의 오랜 전통이자 행내 전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직원들의 외국환 업무지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펼쳐지는 지식경연 대회다.
이번 '외국환 골든벨'은 지난 5월 영남, 호남, 충청지역 예선과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한 온라인 예선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결선을 끝으로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서는 1회 최다 80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할 만큼 직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거웠다.
이날 결선무대는 △외국환 법령 △외국환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FX 딜링 등 외국환의 전 분야에 걸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전에서 선발된 총 100명의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소속 지점과 부서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결선 1라운드에서는 100명의 결선 진출 직원 중 ‘톱 10 외국환 우수직원’이 선발돼 최종 결승 라운드에 진출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오창금융센터지점 지미영 과장이 영예의 우승과 함께 여행상품권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약 300여명의 본점 및 지점 직원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해외 영업점 직원들의 응원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골든벨우승을 차지한 오창금융센터지점 지미영 과장은 “이번 외국환 골든벨 결선 준비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영업점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손님들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외국환 골든벨에 참여한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외국환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 확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외국환 골든벨이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지속되길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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