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인스파이어는 지난달 28일 인천 영종도에서 활동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단을 대상으로 ‘인스파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김유성, 민성준 선수가 함께해 ‘미니 축구 강습’과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영종도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소속감을 고취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또 지난달 21일에는 직원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봉사 영역을 넓히기 위해 인천 서구에 위치한 ‘행복한개 유기견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 직원들은 유기견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견사 청소, 식사 준비, 유기견 산책 등을 돕고 사료 및 간식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동물복지 강화에 힘을 보탰다.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 활동도 이어갔다. 지난달 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어르신 여가 활동 지원금 1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인천 중구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사업에도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공동체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