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유공 시상'에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및 피해예방 활동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 등 7개 기관이 주관한다.
농협은행은 △중기부·금감원 주관 '장금(長金)이 온앤온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전국적 확대 실시 △농업·농촌지역 여성농업인 대상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및 피해예방 교육 지원 △기업체·학교·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금융사기 피해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보이스피싱은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금융 신뢰를 해치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펼쳐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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