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행정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만 참여가 가능했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청년으로 확대한 것이다. 지난 여름방학부터 시행해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19세~29세의 지역내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회차별로 40명, 총 2회차에 80명을 모집한다. 1회차는 1월 6일~1월 31일, 2회차는 2월 3일~2월 28일까지이다. 하루 4시간 근무에 일급여는 광진구 생활임금이 적용된 4만7116원이다.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근무내용은 서류작업 보조, 어르신 안부전화, 환경순찰, 행사지원 등 민원도우미나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기간은 12월 9일부터 16일까지이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 17일 선발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 달 정도의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청년들이 행정을 몸소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청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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