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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만든 보람 있네...롯데렌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받았다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0 09:23

수정 2024.12.10 09:23

지난 3월 TF 구성
매달 관련 회의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렌탈 제공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렌탈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은 지난 9일 올해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 유지하는 것으로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이번 CCM 인증 심사에서 롯데렌탈은 △소비자 중심의 핵심가치 선정 △안전사고 예방 활동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 실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비자 정보 제공 △최고경영자(CEO)의 확고한 CCM 실천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롯데렌탈은 지난 3월 20일 CCM 선포식을 개최,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CCM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이후 임직원 교육, 퀴즈 이벤트 진행 및 서비스 운영 매뉴얼 보완과 신규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해 전사 차원의 CEO 주관 서비스품질회의를 매달 개최한다"며 "회의에서 소비자 불편사항 및 개선 요구를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서비스에 반영한다"고 말했다.

롯데렌탈에 따르면 실제로 이 회의를 통해 여러 서비스가 개선됐다. 대표적으로 모든 롯데렌터카 마이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연 1회 엔진오일을 무상 교체해 주는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롯데렌탈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롯데렌탈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초성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해 소비자 경험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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