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차량 수 증가와 맞벌이 가구의 확대는 아파트 주차난을 고질적인 문제로 만들었다. 차량 보유가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주차 공간은 이제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2,623만여 대로, 인구 1.95명당 차량 1대를 보유한 셈이다. 그러나 주차 공간은 여전히 부족하다. 전국 아파트의 세대당 평균 주차 대수는 1.05대에 불과하며, 2010년 이후 입주한 아파트조차 평균 1.23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이중주차가 빈번하며, 관련 민원도 매년 증가 추세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에서 분양 중인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넉넉한 주차 공간과 특화된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세대당 평균 1.53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기존 아파트 대비 여유로운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지상은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사한다. 단지 곳곳에는 조경과 정원이 배치되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으며, 통경축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커뮤니티 시설에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탁구장 등 운동시설과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에는 카페테리아도 조성되어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정당계약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시스템 에어컨 4대와 현관 3연동 중문 등의 기본 옵션이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조건이 적용돼 계약자의 부담을 덜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다양한 생활 편의를 갖춘 단지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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