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은 10일 시설물 안전진단·점검전문기관(민간업체)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단·점검 업무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200여 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관리원은 진단·점검기관의 안전 경영 기반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위험성평가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수교 유지관리 사례, 제3종 시설물 모바일 점검시스템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관리원은 현장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원이 개발한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및 ‘시설물 진단·점검 현장 안전관리 핸드북’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관리원은 진단·점검기관과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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