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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하는 '청렴한 K-방산' 구현..방위사업 민관협의회 개최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0 15:39

수정 2024.12.10 15:39

방사청 과천청사서 방위사업 참여 기업 및 반부패 민간단체 등 참여
[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 전경사진.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 전경사진.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은 10일 방위사업청 과천청사에서 2024년 '청렴 방위사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청렴 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민간 분야 반부패 경영 방안을 토의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날 민관협의회는 '2024년 방위사업 청렴정책 추진성과 공유 및 개선방안 토의, 청렴윤리경영 자율준수 매뉴얼 시범사업 소개, 청 옴부즈만 활동 안내, 방산기업 및 민간단체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지난 6년간 민관협의회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방위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K-방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청렴"이라고 강조했다.


민관협의회는 방위사업청을 비롯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방산업체, 한국투명성기구 및 유엔글로벌콤팩트 등 반부패 전문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계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이 함께 참여하여 청렴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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