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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아이엠이 튜닝한 'LG 엑스붐' 내년 CES서 공개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0 18:04

수정 2024.12.10 18:04

윌아이엠이 튜닝한 'LG 엑스붐' 내년 CES서 공개
LG전자는 뮤지션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에게 'LG 엑스붐(사진)'의 '새로운 경험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겼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무선 이어폰 브랜드 '톤프리'는 LG 엑스붐에 포함시키고, 사운드 및 디자인 정체성도 새롭게 정립해 고객에게 한 차원 진화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윌아이엠은 "LG 엑스붐과 함께 최신 기술과 창의적인 문화를 결합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음악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윌아이엠은 LG 엑스붐 오디오 제품의 사운드 방향성을 설계하고 음향 튜닝 작업 등을 진행한다.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윌아이엠과 함께 LG 엑스붐의 새로운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에서 공개한 신제품들은 내년 1월 무선 이어폰 '엑스붐 버즈'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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