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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애플페이 사용 가능해진다"...'현대카드 틴즈' 출시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1 11:08

수정 2024.12.11 11:08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청소년을 위한 신용카드 ‘현대카드 틴즈’를 11일 공개했다.

이 카드는 청소년 대상 가족 신용카드 상품으로,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업종은 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이디야커피∙빽다방 등 ‘커피 전문점’, 맥도날드∙롯데리아∙KFC∙버거킹∙맘스터치 등 ‘패스트푸드’, 시내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등 4개 영역이다.

이 카드는 현대카드를 보유한 회원의 만 12~18세 가족에게 발급 가능하다. 특히,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만 14세 이상의 청소년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이 카드를 등록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 한도는 월 최대 50만원 내에서 부모가 1만원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유흥업∙숙박업 등 청소년 유해 업종에선 이용할 수 없고, 이용 내역이 부모에게 실시간 알림으로 발송되기 때문에 부모가 청소년 자녀들의 건전한 소비습관을 돕고 관리할 수 있다.

플레이트는 모던하고 톡톡 튀는 청소년을 표현한 ‘크롬’, 청소년의 무한한 에너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담아낸 ‘홀로그램’ 2종의 디자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2000원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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