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해양진흥공사, 제1회 KOBC 해운대포럼 성료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1 14:30

수정 2024.12.11 14:30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제1회 KOBC 해운대 포럼’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제1회 KOBC 해운대 포럼’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국적선사, 국내외 금융기관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제1회 KOBC 해운대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국적선사와 국내 은행, 해외 금융기관 등 이해관계자들 간 시장 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는 국제 금융시장 현황과 전망, 국내 선박금융 시장 현황과 시사점, 공사의 보증사업 개선 방안, 해양 금융시장 현황에 대한 논의,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 A씨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한 정보 수집과 해양금융 관련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금융 시장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넓히는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공사 윤상호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선박 탄소규제 대응에 앞장서는 국적선사와 해양금융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외 민간 금융기관 간 정보를 나누고 협력 관계를 다지는 자리”라며 “이 자리에서 얻은 노하우를 공사의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해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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