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2025년 9월 입주…16일부터 청약 시작
2025년 9월 입주…16일부터 청약 시작
[파이낸셜뉴스] 신동아건설과 모아종합건설은 오는 13일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의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 84·99㎡ 총 6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본청약에는 사전청약 부적격 당첨자, 사전 당첨자 지위 포기 가구를 포함해 461가구를 배정한다.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돼 있다.
앞서 2022년 진행한 사전청약은 324가구를 모집하는 청약에 1만5741명이 몰려 평균 4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1순위부터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 평택지제역 인근에 자리한다. 또 수원발 KTX와 GTX-A·C 노선 연장도 추진되고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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