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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서와 2004년 타임슬립" SKT 단편영화,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2 09:15

수정 2024.12.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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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웹드라마 '뷁투더 2004'.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웹드라마 '뷁투더 2004'. SK텔레콤 제공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금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올해는 개인 부문 2개와 작품 부문 7개(소부문 24개)를 나눠 심사가 이뤄졌다.

SK텔레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난 9월 선보였던 최초 단편영화 '중독: 나한테만 보이는'은 디지털 영상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따른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과 올바른 AI 사용의 메시지를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영화의 시나리오 초안은 SK텔레콤의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A.X)'가 작성했다. '파묘' 장재현 감독의 자문을 받아 시나리오 완성도를 높였다.

창사 40주년 특별 제작 웹드라마인 '뷁투더 2004'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과 함께 2004년 중학생 시절로 돌아간 주인공 ‘진상’이 겪는 타임슬립 형식의 16부작 작품이다.


또 'AI 헬프 유?' 시리즈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 '딴짓러의 AI_경매사편'이 디지털 영상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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