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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키즈토피아',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2 09:00

수정 2024.12.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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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 LG유플러스 메타버스프로젝트담당(왼쪽)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김민구 LG유플러스 메타버스프로젝트담당(왼쪽)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자사 키즈 플랫폼 ‘키즈토피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자율규제 성과공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다.

키즈토피아는 △이용자 보호 △사용자 간 협력 및 상호작용 △이용자를 위한 진정성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키즈토피아는 아이들이 3차원(D) 가상 체험 공간에서 인공지능(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어린이 친화적인 그래픽과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 다양한 언어로 캐릭터와 대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키즈토피아는 국내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출시 1년 7개월 만인 올해 12월 기준 누적 가입자 90만명을 돌파했다.

키즈토피아는 지난 4일 아동 적합성에 관한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인 ‘2024 맘스 초이스 어워즈’ 어플리케이션 부문 최고 등급인 ‘골드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맘스 초이스는 교육·미디어 전문가는 물론 학부모, 어린이 등으로 구성된 평가자가 제품의 품질, 교육적 가치, 독창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인증 기관이다.

맘스 초이스 어워즈는 교육 전문가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자녀의 서비스 구매를 결정하는 학부모까지 심사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나 가족을 위한 제품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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