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정비사·승무원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 협력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한서대학교와 항공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충남 한서대학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동석 에어서울 안전본부장과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김연명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조종사 △정비사 △캐빈 승무원 등 항공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수립과 평가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서대학교 졸업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최근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한국항공대학교와도 협력 관계를 맺으며 실무 경험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의 항공사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안전운항과 한국 항공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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