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정 나눠요...롯데렌탈, 연탄 1만장 기부

4000장은 직접 배달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롯데렌탈 및 자회사 임직원 100여명이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렌탈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은 지난 5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와 관련, 연탄 1만장을 사회복지법인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그 중 4000장은 롯데렌탈 봉사단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지역주민 2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렌탈 및 자회사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극심한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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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연탄나눔 외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정화 활동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푸른내일 나무심기’를 개최했다.

7월에는 제주의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여행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바다와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인 제주’를 진행했다.

다양한 ESG경영 활동의 결과 롯데렌탈은 지난 7월 글로벌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최상위 AAA 등급을 획득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이로운 경영 의사결정’이라는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mail]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