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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2024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 車보험 부문 대상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2 17:28

수정 2024.12.12 17:28

주행거리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안하는 맞춤형 자동차보험
매달 운전한 거리·날짜만큼만 정산해 인기
하나손해보험의 ‘하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2024년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손해보험 제공
하나손해보험의 ‘하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2024년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손해보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손해보험은 자사 ‘하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2024년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는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대상으로 조사기관인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전국 만 20~59세 남녀를 대상으로 업종별 소비자 선호도·소비자 소통지수·신뢰도에 대한 영역 평가결과로 선정하게 된다.

하나손해보험은 다이렉트보험이 시작된 지난 2003년부터 ‘에듀카’라는 브랜드로 20여년 동안 전화와 인터넷으로 가입자를 꾸준히 늘려왔으며, 지난 2020년 하나금융그룹에 편입된 후 최근 ‘하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으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하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연간 계획한 주행거리에 따라 최초 연간 보험료 결제 시 미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선할인', 연간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이미 낸 보험료를 나중에 돌려받는 '후할인', 1년이 아닌 매달 운전한 거리 또는 운전한 일자만큼 정산하는 '커넥트' 플랜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자동차보험과 달리 고객의 주행거리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최적의 보험료를 제안해준다는 점에서 다른 자동차보험과 차별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운전한 날짜만큼 정산하는 ‘커넥트데이’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운전일자형 자동차보험’으로 2012년 국내 최초 출시 후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가입자수 470만명을 돌파한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의 노하우가 반영된 상품이다. 주중에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고 주말에만 운전하는 도심 직장인 운전자들에게 적합하다.

‘커넥트 플랜’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가입 여부를 선택 후 본인 동의만 하면 신속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차량에 별도의 장치를 장착할 필요없이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통해 보험사로 자동 전송된 주행거리나 운전일수를 바탕으로 월 보험료가 산출되며 주 1회 운전 시 평균 40% 할인된다.

이 외에도 3년 무사고 시 최대 23.5% 할인, 티맵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최대 20.6% 할인, 첨단 안전장치 (전방충돌방지장치, 차선이탈방지장치) 장착 시 최대 14.4%할인, 만13세이하 자녀가 있을 시 최대 15%할인, 블랙박스 장착 시 최대 4% 할인 등 다양한 특약으로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혁신성과 함께 앱을 통한 편리한 이용, 든든한 보상서비스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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