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0기 영자 "스킨십 불편한 황, 안될 건 없다"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10기 영자가 미스터 황의 고백에 고민이 깊어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 특집의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10기 영자의 선택을 받고 데이트에 나선 미스터 황. 미스터 황은 전처와의 결혼 생활을 전하며 과거 심했던 결혼 강박과 함께 스킨십을 불편해한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미스터 황은 "몸에 뭔가 닿는 게 싫다, 제 몸을 뱀이 만지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전처와도 거의 플라토닉 사랑이었다고 말하기도.

이후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포용할 수 있을까? 수용할 수 있을까?"라며 쉽게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영자는 "그 부분들이 그분(미스터 황)한테는 엄청난 문제일 수 있다, 크기를 가늠하지 못해 함부로 말할 수 없지만, 안될 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