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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 수방사령관 "軍 지휘체계 마비? 6.25 이후 대비태세 가장 좋다"

뉴스1

입력 2024.12.13 06:26

수정 2024.12.13 06:26

[영상] 전 수방사령관 "軍 지휘체계 마비? 6.25 이후 대비태세 가장 좋다"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직무정지된 군 수뇌부들은 대한민국 안보를 혼탁하게 만든 자들이기 때문에 지휘체계 마비에 대한 우려나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예비역 육군 중장)은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군 수뇌부들이 줄줄이 직무정지된 현 상황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김 전 사령관은 12일 뉴스1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군은 오랫동안 시스템이 잘 정비돼 왔다"며 "대리자로 임명된 인원이 법과 규정에 맞춰서 부대 지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장병들이 이 사태를 바라보면서 본연의 임무가 뭔지 다시 한 번 깨닫고 있다"며 "이러한 사실 때문에 전투력이 도리어 더 단단해졌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여파로 군 수뇌부 16명이 직을 잃거나 수사 대상에 올라 일각에서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

김 전 사령관은 지난 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군 지휘관 대부분이 '뉴스를 보고 계엄령을 알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절대 납득할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적어도 방첩사령관, 특전사령관, 수방사령관 등은 몰랐을 수가 없다"며 "군 내부 계엄 동조자와 관련자들은 알 수밖에 없는 구조다"라고 말했다.

김 전 사령관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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