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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투자, 송년 기념 '취약계층 위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3 10:48

수정 2024.12.13 10:48

연례 송년회 대체한 임직원 봉사
지역교육·문화 공간 '아주좋은꿈터'서 진행
식료품, 담요,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등 온기 전달
아주IB투자가 지난 12일 '아주좋은꿈터'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아주그룹 제공
아주IB투자가 지난 12일 '아주좋은꿈터'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아주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주IB투자가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나기 키트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례 송년회를 대체한 이 행사는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겨울나기를 도왔다.

행사는 비영리재단 아주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주좋은꿈터'에서 진행했다. '아주좋은꿈터'는 故 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가 생가를 기부해 설립된 지역교육·문화 공간이다.
현재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실현을 위한 보금자리로 사용되고 있다.

겨울나기 키트는 식료품 등의 생필품과 담요,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등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했다.
제작된 150개의 키트는 임직원들이 직접 안암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청소년과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안암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청소년들과는 근황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송년회를 대신하게 돼 매우 의미 있었다"며 "대한민국대표 상장 벤처캐피털(VC)로서 그룹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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