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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만난 최 부총리 "韓 경제 저력 회복탄력성 믿고 투자해달라"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3 11:29

수정 2024.12.13 11:29

예정된 투자·기업 활동 추진해달라"
[서울=뉴시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외투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외투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외국인 투자 기업과 만나 "어떤 상황에서도 외투기업의 국내 투자와 경제 활동에 걸림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시와 같은 정책 대응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투자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 한국의 투자 매력도를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및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한상공회의소, 르노코리아, 한국쓰리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의 긴급 대응 체계 또한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에도 경제 안정과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경제팀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경제의 저력과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믿고 예정된 투자와 기업 활동을 평소대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외투기업 대표들은 정부측의 투명한 상황 공유가 중요하다며 외국인 투자자들과 외국기업이 국내에서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해줄 것을 기재부에 요청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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