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가 확인되는 가운데, 수도권 신도시가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서울시 인구는 93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만 명 줄었다. 주된 전출 사유는 주택 문제로, 상대적으로 넓고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합리적인 비용을 제공하는 경기 및 인천 지역으로의 이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의왕 월암지구에서 민간분양 아파트로 공급되는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최근 치솟는 건축비와 분양가 상승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될 전망이다. 단지는 서울 주요 강남권역까지 차량으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의왕역과 성균관대역(1호선), GTX-C 노선(공사 중) 등의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지구 내 자연 친화적 입지와 우수한 생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왕송호수와 인접해 자연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단지 인근에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홈플러스 서수원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세대 설계에도 혁신적인 평면 구조가 적용됐다. 전용면적 75㎡A 타입에는 5.6m 광폭거실이 도입되며, 입주민 전용 고급 커뮤니티 시설인 ‘D라운지’, 북카페, 독서실,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 등 첨단 기술도 적용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월암지구는 초등학교 부지, 공원 부지, 상업시설 부지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인근에서는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분양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대방건설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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