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이데이터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가 오는 16일부터 유전자 검사권 연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전자 검사권 할인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뱅크샐러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2개 번들형 구입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뱅크샐러드에서 판매하는 유전자 검사는 개인의 유전자를 분석해 △피부·모발 △영양소 △운동 △식습관 △건강관리 등 63종에 해당하는 유전형질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21년 10월 출시 이후 매일 0.1초만에 무료 신청이 마감되는 등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탈모 △새치 △퇴행성 관절염증 감수성 △피부노화 △혈압 △혈당 △골질량 등 부모님과 가족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분석을 받을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수면 습관 추천과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 의존성 등 개인 특성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어 세분화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뱅크샐러드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받은 타 유저와 검사 결과를 비교할 수 있는 ‘유전자 케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생체리듬, 입맛 등 일치하는 유전자 요소가 많을수록 △쌍둥이급 △대폭발 △찰떡 △뜨뜻미지근 △대환장 등의 유전자 궁합 결과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닮은꼴 외모인 두 배우의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케미 결과가 ‘상위 3% 케미 대폭발’ 이라고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유전자 검사권 할인 이벤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된다. 구입한 검사권은 코드 형태로 전송되며, 뱅크샐러드 앱에서 코드를 등록하면 검사 키트가 집 앞으로 배송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에서 제공하는 유전자 검사는 개인 유전형질을 분석해 부족한 영양소 등을 알 수 있어 연말연시 가족과 주변 지인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맞춤 선물”이라며 “타 사용자와 유전자 케미를 통해 잘 맞는 부분을 확인하고, 맞지 않는 부분은 서로 배려해보는 재미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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