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성남 분당 아파트서 인테리어 공사 중 화재...수십명 대피 '인명 피해 없어'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3 15:21

수정 2024.12.13 15:21

소방당국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13일 인테리어 공사 중 화재가 발생, 수십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이날 오전 11시 19분 성남시 분당구 내 아파트 14층에서 인테리어 공사 중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원 100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전 11시 43분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30여명이 한때 대피했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목격자들의 119 신고가 30건 이상 접수됐으며,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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