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서 '유애나' 말하면 수령 가능
[파이낸셜뉴스] 가수 아이유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가하는 팬을 위해 빵과 국밥 등을 준비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는 '유애나'(아이유 팬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와 핫팩을 준비했다"고 공식 팬 카페에 공지했다.
아이유 측이 준비한 먹거리는 롤링핀 여의도점에서 빵(먹물소금빵, 퀸아망) 100개, 음료(아메리카노, 유자차) 100잔이다. 또 빵장수단팥빵 여의도점에서 통단팥빵, 고구마앙꼬빵 등 빵 100개다.
더불어 원조공주떡집 IFC몰점에서 미니도시락(떡) 100개와 아메리카노 및 알밤식혜 등 음료 총 100잔이다. 육전국밥 여의도역점에서 육전소고기국밥, 미소곰탐 등 100그릇이다. 여의도따로국밥에서 100그릇이다.
이담은 "건강과 안전에 꼭 유의하고 해당 매장을 방문해 달라"며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가 아니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음식과 핫팩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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