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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생명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 획득

뉴시스

입력 2024.12.14 08:49

수정 2024.12.14 08:49

청원생명쌀 이어 지역 농산물 두 번째
[청주=뉴시스] 청원생명 복숭아.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청원생명 복숭아.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생명복숭아가 '2024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우수 농특산물인 청원생명 브랜드 중 저탄소 인증을 받은 것은 청원생명쌀에 이어 두 번째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 2년 간이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한 농산물에 부여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복숭아는 남이면 청명복숭아작목반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풋거름 작물재배, 유기농업 자재 사용, 가축분퇴비 사용 등 친환경 농법이 쓰인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 복숭아의 저탄소 인증으로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농산물 생산을 장려해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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