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26건→올해 967건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일손 해결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967농가가 241.4㏊ 면적에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신청했다. 지난해(626건) 대비 54% 급증했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농, 독거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영세농에게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로 농촌의 영농 기계화 작업이 증가하고 있다.
대행료는 1㎡당 경운·정지·이앙 작업 40원, 벼·보리·율무 등 수확 작업 50원, 정지+두둑·정지+써레 작업 55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영세 농업인의 영농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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