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청호나이스,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 공개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4 11:26

수정 2024.12.14 11:26

청호나이스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 청호나이스 제공
청호나이스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 청호나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가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를 출시했다.

154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는 실내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감지해 알아서 관리하는 '스마트 인공지능(AI)모드'를 탑재했다. 고성능 탈취 특화 필터로 기존 자사 필터 대비 2.5배 정도 향상된 탈취 성능을 제공한다.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에 적용한 스마트 AI모드는 제품이 실내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감지해 동작 세기를 4단계로 자동 조절한다.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AI절전모드와 빠르게 청정하는 AI쾌속모드 등 사용자 생활 패턴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AI절전모드 설정 시 '공기질 좋음' 상태로 10분 이상 지속하면 팬 작동을 멈추는 대기모드로 들어가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이다. AI쾌속모드 설정 시 '공기질 매우나쁨' 단계로 3분 이상 유지하거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경보 수준이면 쾌속풍량으로 빠르고 강하게 실내 공기를 관리한다.

각 모드를 사용할 경우 AI절전모드는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46% 절감할 수 있다. AI쾌속모드는 초미세먼지 저감 속도가 약 60%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는 4단계 필터 청정시스템을 갖췄다. 이와 관련 △1단계 프리필터 △2단계 기능성 미디엄 필터 △3단계 항균 집진 필터 △4단계 탈취 특화 필터를 적용했다. 이 중 기능성 미디엄 필터는 △황사방지필터 △탈취강화필터 △집진강화필터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계절별 상황에 맞게 제공해 실내공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고성능 활성탄을 함유한 '탈취 특화 필터'를 적용해 기존 자사 필터 대비 탈취 능력을 2.5배 정도 향상시켜 각종 생활 악취와 반려동물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 외에 PM2.5센서를 적용해 초미세먼지 오염도를 실시간 감지한 뒤 4가지 색상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표시해 오염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취침 모드 시 LED 디스플레이가 꺼지고 팬 소음을 줄여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히 작동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