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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대로서 화물차 등 7중 추돌…3명 경상

뉴스1

입력 2024.12.14 11:30

수정 2024.12.14 11:30

사고현장(경기 김포소방서 제공)/뉴스1
사고현장(경기 김포소방서 제공)/뉴스1


사고현장(경기 김포소방서 제공)/뉴스1
사고현장(경기 김포소방서 제공)/뉴스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14일 오전 10시 7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강화 방향 김포대로에서 덤프트럭 등 7중 추돌 사고가 나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는 편도 5차로 중 3차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1~2차로 차들을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사고 당시 앞서가던 승용차량이 급정거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안쪽 차로 쪽으로 급하게 꺾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11명 중 3명이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수습을 위해 약 1시간 동안 1~3차로를 통제했다"며 "현재는 도로 진입에 크게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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