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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윤석열 탄핵 가결 "주권자 국민의 승리"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4 18:36

수정 2024.12.14 18:36

국회 탄핵 촉구 집회 참여, 현장에서 탄핵안 가결 심정 밝혀
"민생경제 챙기고 민주주의 수호하며 주권자 중심 시정 펼칠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12일 광명 철산역 2번 출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독자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12일 광명 철산역 2번 출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독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민주주의를 지켜낸 주권자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국회 탄핵촉구 집회에 참석한 박 시장은 "더 이상 불법 비상계엄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것을 이끌어낸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명시는 더욱 더 민생경제를 챙기고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주권자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박 시장은 탄핵 촉구 국회 집회 참여, 1인 시위,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탄핵 촉구 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탄핵 촉구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2일에는 유튜브 방송 '스픽스'에 출연해 "탄핵은 99%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탄핵 이후가 더 중요하다.
확실하고 완벽한 처벌과 국민 대타협 회의를 구성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냉철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탄핵 시국으로 얼어붙은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전 국민 소비촉지지원금 지급'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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