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오는 16일부터 더불어민주당과 인사청문회 일정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민주당은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과 마은혁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를, 국민의힘은 조한창 변호사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9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되며 대통령과 국회, 대법원장이 각각 3명을 지명한다. 이날 기준으로 국회 몫 재판관 3명이 공석인 상태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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