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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사회적 책임 수행”···딜로이트 임직원 연말 봉사활동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6 09:53

수정 2024.12.16 09:53

임직원 50여명, ‘임팩트 에브리데이’ 일환 봉사활동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제공될 간식과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 100여개를 포장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공.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제공될 간식과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 100여개를 포장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6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 50여명은 최근 사회공헌 이니셔티브인 ‘임팩트 에브리데이(Impact Every Day)’ 일환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한부모 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무료 급식 배식 봉사 등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프로그램은 ‘행복상자 포장 봉사’로,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상자 프로젝트’이었다.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제공될 간식과 생필품을 담은 100여개 행복상자를 포장하고, 편지를 작성해 전달했다.


또 용산에 위치한 ‘따스한 채움터’에서 서울역 인근의 독거노인, 노숙자, 쪽방촌 주민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급식 배식도 진행했다.

끝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대한사회복지회와 협력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는 직업 교육 및 훈련 방식으로 추진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는 전국 한부모 가정 2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매일매일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는 ‘임펙트 에브리데이’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눴다”며 “임직원들이 사회 양극화 현상을 몸소 체험하고 사회적 책임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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