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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2024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에피유전체학분과 심포지엄’에 참석해 자사의 최신기술 및 뉴잉글랜드바이오랩스(NEB)의 유전체 분석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강원 홍천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 타워센터에서 개최됐다. KSMCB 산하 에피유전체학분과의 주최로, 국내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랩지노믹스는 심포지엄에 참석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찾고 자사와 NEB 제품을 연구자들에게 소개했다. 회사는 △에피유전체학 및 후성유전학 연구자와의 네트워크 형성 △학계 및 연구기관과의 장기적 협력 기회 창출 △주요 고객인 연구자들에게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서비스와 NEB 제품 홍보 △관련 연구자들에게 판매 증대 기반 마련 등의 전략을 통해 향후 연구 협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랩지노믹스 미래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 참석을 통해 강원대학교 분자생명과학과 분과장 이정신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간사 이철환 교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 간사 박성호 교수, 등을 포함한 서울·경기 및 지방 소재의 주요 연구기관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며 "향후 장기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NEB와 유전체 분석 시약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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