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생활 정보 및 개선 콘텐츠 제작 공로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유타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이준영 교수와 조은비 학생이 외국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준영 교수와 조은비 학생은 지난 8월부터 송도, 청라, 영종 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개선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콘텐츠 내용은 MZ 세대의 감성을 담아 외국인 생활 정보 제공, 외국인 친화사업장 탐방, 인천 역사 소개 등 다양하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월 글로벌 콘텐츠 인턴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이 교수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관련 영상을 매주 기획·제작해왔다.
이 교수는 “유타대는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주립대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전통이 있다. 앞으로도 인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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