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의대 졸업, 석박사 과정도 밟아
서울아산병원 전임의 거쳐 2006년부터 울산 근무
울산대병원 중증질환 치료 전문성 강화 등 발전에 기여
내년 1월 2일 취임식
서울아산병원 전임의 거쳐 2006년부터 울산 근무
울산대병원 중증질환 치료 전문성 강화 등 발전에 기여
내년 1월 2일 취임식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제15대 병원장에 신장내과 박종하 교수가 16일 임명됐다. 울산대의대 출신으로 울산대병원장이된 첫 기록이다.
박 신임 병원장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 전공의와 전임의를 거쳐 2006년 울산대학교병원에 부임했다.
부임 이후 인공신장실장, 의료정보실장, 디지털정보혁신본부장, 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울산대학교병원 발전과 중증 진료역량 강화에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울산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위를 우수한 성적으로 유지하고 코로나19 팬데믹에 안정적으로 대처하며 암·뇌·심장 전문병원 개원으로 중증질환 치료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박 신임 병원장은 연말까지 주요 보직자 임명 등의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 1월 2일 이취임식 이후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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