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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혁신 교통망 수혜 단지,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임의공급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6 15:44

수정 2024.12.16 15:44

충남 혁신 교통망 수혜 단지,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임의공급 진행


충남 홍성군은 최근 개통된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평택선 열차와 더불어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구간) 개통으로 교통망이 대폭 확충되었다고 밝혔다.

서해선은 홍성역과 서화성역을 연결하는 90㎞ 연장 노선으로 하루 왕복 8회 운영되고 있다. 서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도 수도권과 충청권 서남부를 60분대로 연결하며, 새만금지구까지는 90분대, 수도권까지는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교통망 확충 수혜를 누릴 신규 단지로 DL이앤씨가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 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뉴홈 단지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949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단지 맞은편에 한울초등학교가, 인접한 위치에 홍북중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반경 500m 이내에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어 공교육 및 사교육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다. 단지 옆으로 자경천과 자경2저류지가 흐르고, 하산공원과 홍예공원 같은 수변공원 및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설계에는 DL이앤씨의 특화 기술인 ‘C2 하우스’가 적용되어 모든 가구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채광과 조망이 뛰어나다. 약 7,500㎡의 중앙공원과 18개소의 정원이 단지 내 조성되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계약 조건 역시 실수요자를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임대보증금은 약 1억6,300만 원, 월 임대료는 18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 임의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산·소득 요건도 배제되었다.
지역에 상관없이 임의공급 신청이 가능해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의 임의공급 신청은 12월 16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27일 이루어진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주택전시관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 마련되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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