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김문수 "노사, 사회적 대화 다시 이어가달라"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6 18:27

수정 2024.12.16 18:27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열린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현 상황에 대해 국무위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용노동 분야의 민생을 책임지는 모든 공직자는 국민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맡은 바 소임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특히 노사관계, 일자리, 산업안전 등 고용노동부 주요 업무와 관련해 "플랫폼 종사자, 영세 사업장, 건설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세심한 지원과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현장 행정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노사 갈등은 어렵더라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계속고용과 노동시장 격차 해소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가 다시 사회적 대화를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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