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계국제학술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들과 아티스트들이 인공지능(AI)시대의 변화하는 디자인, 콘텐츠의 패러다임과 함께 중요한 예술적 문화원형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문화와의 융합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동서대 장주영 디자인대학 학장은 "디지털 기술 도전에 직면해 우리의 과제가 지역 고유의 자산을 재해석해서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예술 문화 경험을 창조하기 위한 비전을 듣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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