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공항공사 '제1회 ICN 26 영화제' 성료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7 16:42

수정 2024.12.17 16:42

26초 숏폼 영상 공모전서 11개 작품 선정
대상작 '출국 파서블' 눈길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첫째줄 왼쪽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ICN 26(이륙)영화제'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첫째줄 왼쪽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ICN 26(이륙)영화제'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회 ICN 26(이륙) 영화제'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1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ICN 26 영화제는 인천공항이 주최한 최초의 숏폼 영상 공모전으로, 공항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의 명칭인 'ICN'은 인천공항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코드명이며, '26'은 영상 길이(26초)와 항공기 이륙을 의미한다.

공사는 지난 10월부터 6주간 인천공항을 주제로 한 26초 분량의 영상을 모집해 총 51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후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을 포함한 총 11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작 '출국 파서블'은 인천공항의 △스마트패스 △셀프 백드롭 등 혁신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소개하며,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창의적인 영상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인천공항의 △미래 비전 △여객 서비스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풀어내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을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고, 여객터미널 내 디지털 사이니지에 송출해 국내외 여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해외여행 증가로 많은 국민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만큼, 이번 영상 공모전을 포함해 앞으로 다양한 대국민 소통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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