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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상·하반기 모두 금융권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받은 데 이어, 한국 ESG기준원으로부터 증권업 유일 3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받아 국내 시장에서도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까지 지속가능금융 45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올해 3·4분기 기준 39조5000억원를 기록해 목표치의 약 88%를 이행했다. 또 지구온난화 이슈에 동참하고자 2021년 국내 금융사 최초로 'RE100'에 가입하고,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장기구매계약과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을 체결해 현재까지 목표의 약 58%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과 기부활동 등을 기획하여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의 '2024 통합보고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애뉴얼리포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첫인상, 전반적인 내용, 표지 디자인, 창의성, 명확성, 관련성 등 6개 평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100점 만점에 총점 99점을 받아 글로벌 톱100 중 총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평가사로부터 인정받은 지속가능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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