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에 꾸준한 성과 인정 받아, 올해로 6번째 수상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17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학연금은 2011년 11.6%(환경부 감축목표 4%) 달성을 시작으로, 2022년 47.58%(34%), 2023년 51.61%를 감축해 올해로 총 6번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현재 환경부가 매년 주최하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감축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기관을 포상하고, 그 사례를 확산하여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사학연금은 임직원 모두 기후·에너지 수급 위기와 탄소 절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냉난방 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송하중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 구성원 모두가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냉난방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조한 참여와 배려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 친환경 과제를 선별하여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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