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아대 출신 기업인 한자리 '소통의 장' 열어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7 18:29

수정 2024.12.17 18:29

(사)동아비즈니스포럼 제69회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사)동아비즈니스포럼 제69회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동문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동아비즈니스포럼(회장 강세호·FT Marine 대표)이 제69회 정기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16일 열린 포럼엔 강세호 회장과 허동윤 수석부회장, 백순향·김영인·임석환 부회장,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설상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박현태 동아대 대외국제처장, 최규환 동아대 경영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세호 회장은 "올 한 해도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수고로 포럼이 잘 운영될 수 있었다. 조촐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포럼을 통해 여러분의 경영 지식을 보다 넓히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잘 형성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규환 원장은 "동아대는 정부의 글로컬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추진하는 라이즈사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기업들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발전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송년회를 겸한 자리였으며 신입회원 소개 순서와 각종 공연도 마련,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동아대 동문 기업인 중심으로 지난 2011년 발족한 동아비즈니스포럼은 2017년부터 사단법인으로 거듭나며 동남권 대표 비즈니스 단체로 성장했다.
현재 1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CEO 및 각종 단체장 소양 개발, 지역사회 발전, 산학연계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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