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16일 열린 포럼엔 강세호 회장과 허동윤 수석부회장, 백순향·김영인·임석환 부회장,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설상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박현태 동아대 대외국제처장, 최규환 동아대 경영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세호 회장은 "올 한 해도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수고로 포럼이 잘 운영될 수 있었다. 조촐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포럼을 통해 여러분의 경영 지식을 보다 넓히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잘 형성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규환 원장은 "동아대는 정부의 글로컬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추진하는 라이즈사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기업들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발전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송년회를 겸한 자리였으며 신입회원 소개 순서와 각종 공연도 마련,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동아대 동문 기업인 중심으로 지난 2011년 발족한 동아비즈니스포럼은 2017년부터 사단법인으로 거듭나며 동남권 대표 비즈니스 단체로 성장했다. 현재 1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CEO 및 각종 단체장 소양 개발, 지역사회 발전, 산학연계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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