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국립부경대,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 정책 수립 속도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8 09:58

수정 2024.12.18 09:58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 정책 세미나 모습. 국립부경대 제공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 정책 세미나 모습. 국립부경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는 지난 17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내년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를 앞두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 정책 세미나’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배상훈 총장을 비롯, 본부 주요 보직자 및 관련 사업 연구원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외부 전문가 자문을 비롯해 △국가·산업·사회 변화에 따른 대학 정책 공유 △대학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대안 도출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논의 등을 진행했다.

국립부경대는 글로컬사업본부를 주관으로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 논의된 주요 정책과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내년 사업 공모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부경대는 학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16일 ‘글로컬대학30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혁신 정책과 과제를 공모한 이 공모전에는 총 26건의 제안과제가 접수됐다.
대학 측은 이 가운데 우수 제안과제를 선정해 내년 글로컬 혁신기획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배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 정책을 추진해 나가며 지역을 넘어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는 혁신 대학으로 활약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