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1000만원 규모의 방한용품과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임직원 40여 명은 이틀 동안 아이들의 필통과 방한 신발을 직접 제작하고, 무릎담요∙장갑∙양말∙핫팩∙필기구∙간식 등 10여가지 물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포장하며 온기를 더했다. 준비된 행복상자는 국제구호개발 비영리기구(NGO) 단체인 해피피플을 통해 성남우리공부방아동센터와 은혜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됐다. 또 임직원이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놀이 활동을 하고 학습 지도를 하며 의미 있는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대표는 "종이 없는 보험 문화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과 연계한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보험 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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