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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조각가, 센텀종합병원에 후원금 400만원 기부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8 14:11

수정 2024.12.18 16:34

전시회 수익금 일부 어려운 환우 지원에 쾌척
박태원 작가(왼쪽)가 후원금을 전달한 뒤 센텀종합병원 박종호 이사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센텀종합병원 제공
박태원 작가(왼쪽)가 후원금을 전달한 뒤 센텀종합병원 박종호 이사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센텀종합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병원장 박남철)은 지난 17일 원내에서 박태원 한국조각가협회 부이사장(전 부산미술협회 이사장)으로부터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4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의 유명 조각가인 박 전 이사장은 최근 한 달간 개최한 자신의 조각전시회 수익금 중 일부를 센텀종합병원에 기부했다.

박 조각가는 “평소 박종호 이사장님이 기부를 많이 하시는 것을 봐왔는데, 저도 조금이나마 어려운 환우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박 조각가는 전 부산미술협회 조각분과 회장, 부산조각화랑 페스티벌 운영위원장, 바다미술제 전시감독 등을 역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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